[날씨] 맑고 포근한 봄...남부지방 오전까지 공기 탁해 / YTN

2024-03-31 4

포근한 휴일…’부활절’ 맞아 북적이는 명동성당
전국 맑음…황사 대부분 해소, 오전까지 남부에 영향
중부 대기 건조해져…영동 ’건조주의보’, 화재 유의


휴일인 오늘은 맑고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.

다만, 남부지방은 오전까지 황사에 유의해야겠습니다.

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이혜민 캐스터!

[캐스터]
네, 명동성당에 나와 있습니다.


오늘 명동성당이 유독 북적인다고요?

[캐스터]
네, 관광 명소답게 휴일은 맞은 명동은 나들이객이 무척 많은데요.

부활절까지 겹치면서 성당을 방문한 신자들로 오전부터 활기가 가득합니다.

오늘은 맑은 하늘이 드러나면서 날도 무척 포근합니다.

봄 나들이 즐기기 좋겠는데요, 해가 지면 금세 쌀쌀해지는 만큼 겉옷은 잘 챙기셔야겠습니다.

현재 대체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. 오늘은 종일 화창한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.

어제까지 짙었던 황사도 지금 대부분 해소됐지만, 남부 일부 지역은 오전까지 황사의 영향을 받겠습니다.

따스한 봄 햇살에 낮 기온은 크게 오르겠습니다.

오늘 한낮 기온 서울 16도, 대전 18도, 광주 21도 예상됩니다.

주 초반까지 대체로 맑은 가운데, 화요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22도까지 올라 완연한 봄을 만끽할 수 있겠습니다.

이후 화요일 밤부터 제주도와 호남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, 수요일에는 충청 이남으로 확대 될 전망입니다.

맑은 날씨 속에 중부지방의 대기가 메말라가고 있습니다.

특히 영동에는 오늘 오전부터 건조주의보도 내려졌는데요, 바람도 강하게 불기 때문에 불씨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주셔야겠습니다.

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.

그래픽: 김보나




YTN 이혜민 (lhm9603@ytn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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